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신속!친절!공정! 선진일류경찰을 향한 그들의 노력
등록일 : 2008.09.05
미니플레이

새정부가 출범한 지 6개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경찰은 선진 일류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하는데요.

변화를 위한 우리 경찰의 노력과 성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지난2월 경찰청장 취임과 새정부 출범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에 섰던 경찰청.

선진 일류경찰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6개월을 뒤돌아 봅니다.

지난 6개월간 경찰은 흩트러진 법질서를 다잡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 확립에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치안지표인 5대범죄 발생건수는 0.8%,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7.6%나 하락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경찰은 새로운 미래지향점인 선진 일류경찰상 확립을 위해 보다 신속하게! 더욱 친절하게! 가장 공정하게! 를 실천목표로 삼고 지난6개월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실천목표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먼저 국민이 원하는 때, 원하는 장소에 항상 경찰이 눈에 띄며, 순찰과 신고출동, 사건처리, 교통소통 등 모든 업무를 빨리 처리하고자 하는 목표로 “보다 신속하게!”를 잡았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서울·부산 등 7대 도시에 112순찰차 신속배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112신고 10분 이내 도착률을 99% 이상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간이나 휴일에도 민원처리가 가능한 야간·휴일 민원처리센터와 24시간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고속도로 교통민원센터를 운영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수사민원 접수건수가 상반기 중 전년대비 2만4천 여 건 감소했고, 수사민원 평균 처리일수를 크게 단축시키기도 했습니다.

이용하는 국민들은 빨라져서 좋고 해당 공무원들은 불필요한 업무를 줄일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윈-윈 전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 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한걸음 더 가까이 국민에게 다가가고자 애쓰고 있는 경찰.

하지만 업무의 특성 때문인지 때로는 경직되고 딱딱한 인상을 주기도 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욱 친절한 포돌씨로 국민의 곁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국민의 사소한 요청이나 불평불만도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고 매사 인권의식을 발휘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 경찰은 우선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의 보호에 나섰습니다.

먼저 아동과 여성 실종사건 발생 즉시 수사에 착수하는 실종사건 전담수사팀 뿐 아니라 최근 끊이지 않는 아동 관련 사건사고에도 대응과 예방이 가능하도록 놀이터나 통학로 주변 문구점이나 약국 등을 아동 안전 지킴이 집으로 지정해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CCTV 설치 확대와 실버 폴리스를 활용한 순찰활동으로 어린이의 안전도 빈틈 없이 지키고 있습니다.

친절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경찰의 노력은 이것 만 이 아니다.

그간 국민 불만을 샀던 자동차 틴팅규제나 지체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범위 관련 법규와 같은 과도한 규제는 폐지 또는 완화해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친절상을 확립하고자 노력중이다.

이러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운동을 펼친 경찰은, 2008년 8월말 현재 3919→3669(250명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대비 6.4% 감소, 1371→1257(114명 감소) 보행자 사망사고는 8.3% 감소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입니다.

게다가 강·절도나 재산범죄, 성폭력이나 가정·학교폭력, 그리고 교통사고 등 각종 피해를 입었을 땐 피해유형별 사건처리절차나 피해보상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통합피해자 안내시스템을 운영해 피해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편리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직면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피해자심리 전문요원을 배치, 운영 중이고, 학교폭력이나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법률. 상담. 수사에서 의료 서비스까지 한 번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는 여성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도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국민의 친구이자 동반자요, 든든한 수호신이 되고자 노력중인 우리의 경찰.

그 어떤 부분 보다 공정함을 요구받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말 한마디로부터 시작해, 사건처리, 치안정책에 이르기까지 한 치의 치우침이 없는 공평하고 청렴한 자세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던가? 경찰은 자치단체나 시민단체 등과 함께 지역치안협의회와 같은 치안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편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공정한 수사를 제도화 하기 위해 수사방법을 진술녹화 중심으로 개편하고, 피의자 신문시 변호인 참여나 신뢰관계자를 동석하게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범죄수사규칙을 전면 개정하기도 했습니다.

또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수사인력를 육성하고 전문수사관 인증제도를 운영해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찰은 신속·친절·공정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 추진함과 동시에, 다소 주춤해진 법질서를 확립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 할 방침이다.

변화가 없이는 발전도 있을 수 없다!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며 선진 일류경찰로 거듭나고자 하는 우리의 경찰.

국민의 손과 발, 그리고 가슴이 되어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자 하는 그 아름다운 열정으로 국민의 곁에 성큼 다가서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