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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 경찰청장이 지난 8월29일 울릉경비대 소속 독도 경비대를방문했습니다.

독도경비의 최고 책임자로 독도를 방문한 어청수 경찰청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해군 1군함대 사령부와의 교신을 통해 군·해경과의 공조 및 협조체제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프랑스인 당빌리가 1937년 제작 편집한 고지도를 경비대 내에 게시하고 독도지면에 그려진 대형 태극기를 재도색 하는 등 독도에 대한 영토의식과 수호의지를 재다짐하기도 했는데요.

이날 경비대원들과의 오찬을 통해 어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적 자존심을 지킨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영토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9월2일부터 열흘간 독도사랑 사진전을 개최중입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업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독도관련 사진과 독도고지도 등이 전시됩니다.

경찰청은 2008년 하반기인 9월1일부터 2개월간 국민 생활안전과 경제활동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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