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지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멀다보니 그동안 교류가 뜸했는데요.
최근에는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중요한 경제협력의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양측의 협력을 더욱 본격화하기 위한 한-중남미 경제협력 포럼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오늘 서울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우리나라와 중남미의 교역규모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2002년 126억달러였던 교역량은 지난해에는 그 세 배인 37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투자액 또한 2억7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15억달러에 이르는 등 양측의 경제통상 규모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원이 많은 중남미 지역은 기술과 자본을 갖춘 우리나라와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어, 교역투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처럼 교역과 투자 분야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중남미는 이제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로 부상했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관계발전에 힘입어, 한-중남미 경제협력 및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우리나라와 중남미 주요국의 경제분야 장.차관들이 참석하는 최초의 회의로, 양측의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개최에 앞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도, 우리가 최초로 체결한 칠레와의 FTA에 이어 남미공동시장과의 FTA도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교역확대를 기대했습니다.
양측 정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간 협력뿐 아니라 민간부문에서의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포럼을 해마다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형태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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