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을 방문해 민심을 살폈습니다.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한 행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현장 함께 가보시죠.
점심 찬거리를 사러 나온 손님들로 북적이는 천안 남산 중앙시장.
이명박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곳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시장 골목골목에서 만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고 추석 민심을 살폈습니다.
고물가에 주름진 추석 서민경제를 걱정하는 이 대통령은 추석 대목을 기대하는 시장 상인에게 밝고 희망적인 답변을 듣었습니다.
시장에 들어서자 마자 복숭아 5천원 어치를 산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돌며 마주친 생선가게 상인에게도 싱싱한 생선을 구입했습니다.
연신 주머니를 뒤지며 장을 본 이 대통령은 과일과 야채, 생선, 떡 등 5만 원 어치 이상을 구입해 40분 간의 시장 방문을 마쳤습니다.
일부 상인들은 즉석에서 대통령의 사인을 요청하기도 하고 장을 보러나온 시민들도 여기저기에서 휴대전화로 이 대통령을 촬영하는 등 시장은 대통령의 방문으로 힘을 얻은 듯 했습니다.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인근에 있는 태양전지 재료를 만드는 한 중소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직 CEO로서 회사가 가진 기술과 제품의 경쟁력, 수출입 현황을 자세하게 물었습니다.
특히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태양열을 이용한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 대통령은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중소기업인들도 9일 대통령과의 대화 TV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굵직한 정부정책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얘기하면서도 당장 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실 때문에 체불 임금 여부를 조심스럽게 묻기도 했습니다.
기업과 시장에서 민심을 돌아본 이 대통령은 경제가 어렵지만 마음만은 넉넉하게
가져 어려운 고비를 다함께 넘기자는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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