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

등록일 : 2008.09.11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형 미래산업을 육성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데요.

정부가 이런 미래산업을 이끌 청년리더 양성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10만명의 우수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녹색산업과 첨단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등은 우리나라의 차세대 먹을거리로 꼽힙니다.

정부가 성장 유망성이 높은 이들 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우수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모두 1조원을 투입해서, 10만명의 청년리더를 키워낸다는 계획입니다.

장 사업 첫해인 내년부터 천억원을 투입해, 만3천명의 관련 인재를 양성할 예정입니다.

분야별로는 신재생에너지와 환경 등 녹색산업에서 만3천명을, 바이오와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만2천명을 길러냅니다.

또, 정보통신 융.복합 분야에 2만4천명, 문화콘텐츠 분야에선 만2천명 등이 각각 양성됩니다.

정부는 연구개발인력과 핵심고급인력, 산업전문인력으로 인재군을 분류하고, 각 분야에 맞게 인력을 양성하는 주관기관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을 이끌어나갈 기관은 새로운 기관을 설립하기보다는, 경쟁력 있는 우수대학과 연구기관을 활용한다는 복안입니다.

정부는 이들 기관의 인재교육 프로그램에 예산을 집중 지원해, 수강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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