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어 하는 노인인구는 많지만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정부는 공공일자리 창출은 물론 민간분야와 손을 잡고 노인에게 맞는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 LP가스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노인 천5백명이 가스충전원으로 새 일자리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노후가 준비된 노인인구는 전체의 28.3%에 불과합니다.
노후의 경제적 안정은 물론 자아실현을 위해서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2012년까지 유용하고 창의성 있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20만개로 확대하고, 노인에게 적합한 민간분야 일자리를 매년 2만개씩 2012년에는 10만개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복지부는 12일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한국 LP가스공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스충전업무에 노인 인력을 활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주유원 파견사업을 가스충전원 업무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매년 300명씩 노인 가스충전원을 채용해 2012년에는 전체 종사자의 약 30%를 노인일자리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가스충전원을 희망하는 노인들을 모집하고 업무에 필요한 기본지식과 예절교육을 실시한 후 충전원으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정부 재정 지원만으로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어려운 만큼
민간분야에서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계속 창출해 더 많은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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