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에 의해 촉발된 금융불안으로,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오늘 경제.금융상황점검 긴급회의를 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부처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Q1> 어떤 얘기들이 나왔는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A> 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과 AIG의 구제금융 신청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금융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오늘 오전에 이들 미국발 충격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동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일단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세계금융시장의 유동성 불안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하지만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운 리먼 사태가 일단락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빨리 제거해 신용경색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한국은행은 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외화 차입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별 금융회사의 외화 유동성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 필요하다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시장 동향을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 차관을 비롯해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 이승일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와는 별도로 긴급회의를 열고, 리먼 브라더스의 서울지점
2곳에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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