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와대에서는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차 민관합동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오늘 회의에는 재계 총수들도 대거 참석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미국의 금융위기 여파가 세계를 어렵게 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재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발 금융위기와 관련해 세계 금융환경이 매우 어려운 것 같지만, 우리는 이런 금융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단체장들과 재계 총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차 민관합동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 또 최근의 원유가 하락과 관련해 유가인하를 계기로 물가가 안정되고, 내수도 진작돼 경제 상황이 호전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30대 그룹이 연말까지 투자와 고용을 늘리기로 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기업들이 오히려 어려울 때 2~3년을 앞서 내다보고 선투자를 하는 것이 미래를 내다보는 경영자세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도 공무원들의 보수를 동결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과거 공무원 보수가 동결된 것은 IMF이후 두 번 밖에 없었는데,그 만큼 정부로서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고육지책의 결정이 긍정적 파급효과를 내도록 기업들도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그 대신 고용을 늘리는 등 고통분담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재계를 대표해 전경련 조석래 회장은 수도권 입지 규제로 기업의 투자가 지체되고 있다면서, 규제완화를 통한 공장의 신.증설 허용을 건의했습니다.
또 김기문 중소기업회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하는 녹색성장전략에 대한 중소기업 CEO들 인식이 높지 않다면서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교육, 연수등을 요청했습니다.
3시간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하면서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허심탄회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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