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 열린 민관합동회의는 상반기 정부의 경제 살리기 노력을 돌아보고, 하반기에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기로 다짐하는 성격의 자리였는데요.
여러 가지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정부는 하반기에 투자의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기조를 정리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는 견조한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고유가에 따른 수입 증가세로 인해 경상수지가 7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고유가 민생안정 종합대책과 세제 정비, 127개 품목의 할당관세 인하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대외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악화돼, 앞으로의 경제 상황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 기조를, 투자확대를 통한 일자리와 성장동력 확충에 최우선을 두기로 했습니다.
먼저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적 대책들이 추진됩니다.
학비 부담이 없는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신설해 현장중심 전문인력을 양성고,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연구개발비 지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특히 정부 출범때부터 준비해온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고용증대로 연결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건설에 5년간 50조원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입니다.
지난 4월 1단계 기업환경 개선 방안에 이어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완화 작업도 2단계, 3단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됩니다.
더불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구체화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상반기에 시작된 공기업 선진화 작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됩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민관합동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전망에 관해서도 견해를 밝혔습니다.
현재 가장 큰 부담인 대외여건이 내년부터는 점차 진정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정부는 이같은 정책이 계획대로 집행되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우리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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