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지방청, 다기능 현장증거분석실 개소
등록일 : 200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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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0일 충남, 전남, 대구를 비롯한 전국의 6개 지방 경찰청에서 다기능 현장증거분석실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다기능 현장증거분석실은 현장감식에서 확보한 증거물에 대해 기초분석과 감정을 행하고 과학수사기법의 연구와 범죄정보관리 등을 하는 과학수사 실험실로, 작년에 서울 부산 등 일곱 개 지방청에 설치·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충남, 전남, 대구 등 여섯 개 지방청에 확대설치 된 것입니다.
경기지방청은 올해 안에, 나머지 2개 지방청에도 2009년까지 모두 설치 예정인 다기능 현장 분석실은 이미 지난 강화도 모녀살인 사건이나 군 총기피탈사건 등에서 각종 실험 장비를 활용, 분석해 범인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는가 하면, 새로운 감식기법과 시약을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각 지방청별 특성화 전략에 따라 전문성을 육성하고 전문화된 지방청과의
교류로 한국 과학수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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