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 민생치안 기동타격대 창설
등록일 : 200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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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촛불집회 등 불법집회와 시위에 집중되었던 경찰력이 민생치안활동에 집중 투입될 전망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7일 오후 민생치안 업무에 투입될 스텔스와 그린포스 부대의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시위진압에 동원됐던 5개 경찰관 기동대로 구성된 이 두 부대는 앞으로 민생치안활동에 집중하게 됩니다.
특히 그린포스 부대는 특별치안활동 강화구역과 범죄취약 주택가 등에 집중 투입돼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반복 도보순찰과 불심자에 대한 검문검색 등의 방범 활동을 펼쳐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스텔스 부대는 불법 게임장 밀집지역과 신흥지역 등 112신고 다발지역과 언론·민원제기 지역 등에 투입돼 불법 사행성게임장과 성매매업소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31개 방범대도 관할 내에서 경찰관과 합동으로 골목골목을 누비며
순찰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서울지방경찰청은 범죄분위기가 제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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