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정장동력 발전전략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최종 선정된 6대 분야 22개 항목에는 앞으로 5년간 99조4천억원이 투입돼, 앞으로 우리 경제를 순환시킬 심장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건국 60주년을 맞는 올해, 앞으로의 또 다른 60년을 책임질 신성장동력 발전전략이 발표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신성장동력 산업에는 앞으로 5년간 모두 99조4천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투자하게 됩니다.
신성장동력은 모두 6대 분야 22개의 항목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먼저 녹색성장을 대표하는 에너지, 환경 분야에는 무공해 석탄에너지와 태양전지 등 총 6개 항목이, 수송시스템 분야에는 그린 카 등 2개 항목이, 뉴IT 분야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5개 항목이 포함됩니다.
여기에 융합신산업 4개 항목, 바이오 1개 항목, 지식서비스에는 4개 항목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분야별 항목은 성장동력화 예상 시기와 기술역량 등을 감안해, 단기와 중기, 장기 등 3단계 발전전략에 따라 육성됩니다.
5년 안에 성장동력화가 가능한 단기 발전 과제들은 반도체와 IT 융합 등 우리나라 기술력이 세계최고 수준인 항목으로, 실용화 기술개발과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규제 개선 사업이 추진됩니다.
중기 발전 과제들은 10년 안에 성장동력화가 가능한 항목으로, 태양전기와 LED 조명 등 핵심기술 개발과 시장 창출을 위한 지원이 중점적으로 이뤄집니다.
장기 과제는 10년 이후에 성장동력화가 가능한 바이오 신약과 해양바이오 연료 등으로,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원천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마련을 위한 투자 지원이 주를 이룹니다.
정부는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에 역점을 둬야 하는 분야 뿐만 아니라, 융합과 산업간 동반 발전이 이뤄져야 하는 분야를 포괄해, 부가가치와 고용창출까지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성장동력 발전 전략이 민간 주도와 참여로 추진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계획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선 대규모의 민간 투자가 필요한 만큼, 법.제도 개선은 물론 해외자원과 에너지의 선점을 위한 외교적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됩니다.
앞으로 정부는 신성장동력기획단과 추진위원회의 건의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까지
범 부처 차원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필요한 관리체계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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