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의 FTA에 해당하는 우리나라와 인도 간의 세파(CEPA) 협상이, 끝내기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브릭스의 일원인 인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는 연내 타결을 목표로 타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ㆍ인도 세파(CEPA)12차 협상 소식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연내 타결을 목표로 하는 한ㆍ인도 CEPA 협상이, 처음으로 차관급으로 격상됐습니다.
양측은 현재까지 대부분의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이제 상품과 원산지, 서비스, 투자 등 4개 분야의 핵심쟁점을 조율하는 일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우리측은 이혜민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가, 인도는 고팔 필라이 상공부 차관이 협상 전면에 나섰습니다.
CEPA는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용어일 뿐, 실질적으로 FTA와 같은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한ㆍ인도 CEPA는 지난 2006년 3월 협상이 시작된 이래, 모두 11차례의 협상과 3차례의 회기간 협상이 진행됐습니다.
한ㆍ인도 CEPA는 우리 정부의 동시다발적 FTA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브릭스 국가와 최초로 추진되는 FTA입니다.
인도는 인구 11억명의 대국으로, 구매력 평가 GDP 기준으로 볼 때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의 거대한 소비시장입니다.
정부는 한ㆍ인도 CEPA와 관련해, 브릭스의 일원인 인도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연내 타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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