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시장인 고양 킨텍스와 대구 엑스코의 전시면적이, 오는 2012년까지 2배로 확장됩니다.
또, 세계최대 규모의 전시 행사를 국내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되는데요.
5년 안에 전시산업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추진되는 5개년 계획의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건국 60년만에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뤄낸 우리나라지만, 선진화의 한 척도로 인식되는 전시산업의 발전은 크게 뒤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지식경제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 대비 전시산업의 비중은 0.17 %로, 1%에 육박하고 있는 중국과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시면적은 16만 제곱미터에 불과해, 미국과는 무려 36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전시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내놨습니다.
먼저 우리나라의 전시면적을 2012년까지 27만㎡로 확장하는 계획이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현재 약 5만㎡ 규모인 일산 킨텍스는 2012년까지 10만㎡로 확장되고, 대구 엑스코와 부산 벡스코 역시 배 이상의 면적 확대 사업이 추진됩니다.
아울러 정부는 전시산업의 대형화와 통합화를 통해, 5년 안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 한두 개를 육성할 방침입니다.
또한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전시산업을 지방까지 확산해, 지역발전의 기반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입니다.
정부는 이번 계획의 추진을 통해 전시산업 관련 고용 인원을 현재 만6천명에서
3만5천명으로 늘리고, 전문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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