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외화자금시장의 자금부족 상황에 대응해, 선제적인 노력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외화유동성을 시장에 직접 공급하기로 했는데, 그 규모는 최소 100억달러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열 번째로 열린 오늘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는 주로 외화자금시장의 달러부족 사태가 논의됐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외화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문제가 생기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외화자금시장이 정상화될 때까지 충분한 규모의 달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미국발 금융사태 이후 가장 심각한 경색을 겪는 곳이 외화자금시장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칩니다.
이와 관련해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기자들과 만나, 다음달 상반기까지 외환 스와프 시장에 최소한 100억달러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정도의 규모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만일 모자란다면 더 공급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최 국장은 시장참여로 외환보유고가 일시적으로 줄겠지만, 빌려주고 다시 받을 돈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이처럼 외평기금을 통해 대규모로 외화자금시장에 달러를 공급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외화자금시장의 달러화 부족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에 대해선,
현재로선 달러화 부족이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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