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한승수 국무총리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2012년 세계환경정상회의를 한국에서 유치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범세계적인 이슈인 환경문제에 우리나라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보시겠습니다.
뉴욕을 방문 중인 한승수 국무총리가 어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Post-2012 체제 출범에 맞춰 2012년에 유엔환경·개발 세계정상회의를 개최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그 개최지로 한국의 유치 희망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기후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부각시킨 리더쉽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한다면서 한국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삼고 2020년까지 우리 스스로 감축하려는 중기 온실가스 목표를 내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식량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유엔의 개혁을 지지한다면서 한국의 새정부도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외교'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1억 달러 규모의 긴급식량지원과 개도국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2015년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연 30억 달러가 넘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국내 법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한 총리는 최근의 북핵문제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불능화 절차를
즉각 재개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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