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해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숨가쁜 첫 날 일정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오늘은 드리트리 메르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여러 분야의 협력에 서명해 양국 관계를 한단계 격상시킬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어제 오후 모스크바에 세레네체보 공항에 도착해, 이규형 주러대사의 기내영접을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러시아에 도착하자마자 주러 한국대사관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첫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려동포들이 그동안 고단한 삶을 딛고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하고, 우리 동포들이 모국인 한국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살리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모스크바 특파원 간담회와 한러 유공자 접견, 유리 루시코프 모스크바시장 접견, 러한 친선협회 만찬 등의 숨 가쁜 첫 날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특별기안에서 수행원과 간담회에서, 30년을 내다보는 국가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기후 변화로 시베리아 자원개발이 쉬워지는 만큼 단순히 프로젝트별로 접근하는 국지적인 접근이 아니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문 이틀째인 오늘 이 대통령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데 합의할 예정입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가 격상되면, 양국은 경제 뿐 아니라 정치, 외교,
안보, 에너지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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