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 가스공급 양해각서외에도 오늘 다양한 협정이 체결됐습니다.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방러기간 동안 에너지와 과학기술, 금융 등 26개의 협정을 체결합니다.
계속해서 협정체결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단기복수사증 협정,광물자원협력약정 등 양국간 협정서명식에 참석했습니다.
양국은 우선 체류기간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러시아 내 기업에서 발급한 초청장에 대한 확인 절차 없이도 취업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하는 단기복수사증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부터는 취업비자를 매년 연장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사라지게 될 전망입니다.
러시아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서로 활용하는 광물자원 협력 약정도 체결됐습니다.
이번 협력약정을 통해 우리 기업이 광물자원 매장량 탐사와 지질 연구 등에 참여하게 돼 광물자원 확보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노 기술 공동협력양해각서에는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등에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우리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10억불 규모의 금융협력 계약도 체결됐습니다.
이 밖에도 석유공사와 한국 전력 등은 에너지 분야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석유공사는 러시아 칼미크공화국 내 유망광구에 대한 조사 권리를 갖고 석유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 전력이 참여한 한국 컨소시엄은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라늄에 대한 수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방러기간 동안 에너지.과학기술.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26개의 협정을 체결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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