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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들이 현지 세무정보 부족으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중국,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 진출한 중소기업들이 현지 세무정보 부족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우선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세무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22일~23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중소기업인을 위한 국제조세 ' 무료강좌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국제거래나 현지세법을 몰라 부당한 과세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거나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국세청은 또한 28개국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국내 기업들이 꼭 알아야 할 현지국가의 세정·세제정보를 수록한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세무안내책자'를 발간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자를 코트라와 중소기업협회 등 경제단체에 배포하고, 국세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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