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편성하는 첫 번째 나라살림 계획이 나왔습니다.
내년 예산은 모두
273조8천억원으로, 올해보다 6.5% 늘어나게 됩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재도약이 예산 편성의 기본 방향인데요.
내년도 예산의 규모와 쓰임새를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년 전체 나라살림 규모는 모두 273조8천억원으로, 올해보다 6.5%인 15조6천억원이 늘었습니다.
내년 총 수입도 295조원으로 올해보다 7.6%가 증가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명박정부가 편성하는 첫 예산안인 만큼, 지난 7개월간 보여준 국정철학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정부는 특히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을 최우선으로 해서, 작고 효율적인 실용정부를 구현하는데 예산 배분의 무게중심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연구개발과 사회간접자본의 예산 증가폭이 두드러집니다.
내년 연구개발 예산은 올해보다 10.8% 늘려잡은 12조3천억원이고, 지난 5년간 연 평균 증가율이 2.5%에 그쳤던 사회간접자본 분야 예산도, 13조2천억원으로 올해보다 7.9% 늘어났습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앞으로 5년간 5만개의 벤처기업 창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복지지출의 증가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보건.복지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9% 늘어난 73조7천억원으로, 중복 수혜자를 걸러내고 저소득층과 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역점을 두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교육 분야에 38조7천억원, 국방분야는 28조6천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8.8%와 7.5%가 증액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년도 예산규모를 경제 성장률보다 다소 낮게 책정함으로써, 재정의
건정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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