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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콘텐츠 축제인 대한민국 콘텐츠페어가 막을 내렸습니다.

행사 마지막날인 9월 30일 올해 최고의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선정하는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공연과 음악, 애니메이션은 물론 문화관련 최신기술과 비즈니스 경향까지 다루는 문화 대축제, 제 1회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가 ‘2008 만화.애니메니션.캐릭터 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만화부문에서 김진의 “바람의 나라”와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빠삐에 친구들”, 캐릭터 부문에서 “뽀롱뽀롱 뽀로로” 등 3점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거장이 참여한 국제 컨퍼런스를 비롯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 전시, 문화기술 축제 등이 열려 문화기술의 최신 유행경향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또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한 스타일 명품 체험관과 문화원형 아트 전시, 매일 저녁, 인디 뮤지션이 출연하는 뮤직 스페이스 2008 공연도 진행됐습니다.

7가지 장르에 걸친 31개의 문화콘텐츠로 관객들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각종 전시에 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

제 1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는 창작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전방위 문화 축제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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