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신용경색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50억달러의 외화유동성이 공급됩니다.
정부는 2일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필요할 땐 추가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외화유동성의 불확실성을 확실히 제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출입은행을 통해 50억달러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별은행이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어음을 할인해주면, 수출입은행이 재할인하는 방식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50억달러를 공급한 뒤 필요할 땐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출입은행이 수출 환어음 매입 대금으로 지출한 28억달러를 회수하지 않은 상태에서20억달러를 추가 공급하고, 필요할 경우엔 증액도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수출 중소기업 어음 매입에 대한 선별기준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수출입은행과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에 공급되는 자금은 대부분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사용되지만, 자금이 남을 경우 외채상환 등 다른 부분에도 쓰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수출 중소기업들과 시중은행들의 달러 실수요를 충족시켜,
외화자금시장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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