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파동으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찾았습니다.
한 총리는 식약청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조치 상황을 보고받고, 멜라민 함유가 우려되는 제품에 대해 신속한 회수와 검사를 지시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휴일인 5일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방문했습니다.
멜라민 파동 이후,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검사와 수거를 독려하기 위해서입니다.
한 총리는 멜라민이 검출된 우유와 분유 함유 식품을 조속하게 회수, 폐기할 것을 주문하고, 멜라민 함유가 우려되는 식품에 대해서도,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를 마무리지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의 유해물질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이들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위해정도를 분석해 과학적인 안전기준을 정해야 한다며, 사람이 섭취했을 경우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외국과 식품안전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식품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멜라민의 유해성 등 올바른 정보가 국민들에게 전달되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식약청은 5일 0시 현재 중국산 가공식품 428개 품목 가운데 70%가 넘는 295개
품목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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