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참여
등록일 :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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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흔 아홉 개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 에서는 전국 8만여 경찰관이 기증한 각종 의류와 전자제품, 서적 등 12만8000여점의 물품이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됐고, 어청수 경찰청장을 비롯한 각 지역 경찰관들은 자원봉사자로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양복 두 벌과 넥타이 세 개를 기증한 어청수 경찰청장은 "머리로 봉사를 생각할 수는 있지만 실천하는 일은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경찰이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은 2003년 10월 아름다운 가게와 후원 약정을 맺은 이래 지금까지 6년간 매년 공동 바자회를 열어 지금까지 65만여점의 물품을 기증하고 4억 천여만원의 수익금으로 소외 이웃을 도와 왔습니다.
이 날도 경찰청을 비롯해 부산청에서도 물품 기증과 판매, 홍보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쓸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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