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와의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28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를 비롯해 약 1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8년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한마음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베트남공동체 등 11개 국가별 공동체는 전시와 전통공예,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치는 부스를 운영하여 나라별 문화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남사당패와 풍물패 공연 및 각국 전통 연날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고,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와 무료 법률사무소도 운영되었습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이번 한마음 축제가 우리 국민과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만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서로의 불신과 편견을 해소하여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보험 부정수급 자진신고기간 운영
노동부는 10월 한 달간 실업급여 및 고용안정지원사업 부정수급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합니다. 기간동안 부정수급 사실을 자진 신고하는 실업급여수급자나 사업주에 대해서는 추가징수를 면제하고, 형사처벌을 유예할 방침입니다.
또한 부정수급을 알고 있는 시민이 제보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한편 노동부는 고용보험사업관련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하여 2007년 하반기에 「고용보험 부정수급 종합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부정수급 자동경보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지방에 「부정 수급조사팀」을 설치하는 등 부정수급 예방 및 적발 노력을 강화해오고 있습니다.
-300인 이상 697개 기업체, 10월에 7,820명 채용예정
300인 이상 기업 1635개 가운데 697개 기업이 10월에 7,82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부가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 표본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체 구인·채용 동향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는데요, 규모별로 보면, 300~499인 규모에서는 447명, 500~999인 규모의 경우 2,239명,1000인 이상 규모의 경우 5,134명을 구인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이 2,245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제조업이 1,638명, 숙박 및 음식점업이 1,199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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