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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의 조기 양성이 특히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정부가 이 분야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과 초·중·고등학교를 연계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기자>대학과 초.중.고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연계하는 시범학교가 운영됩니다.

지식경제부는 고려대와 서울교대 등의 6개 사범.교육대와 15개 초, 중, 고등학교를 소프트웨어 교육 시범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초,중,고등학교에서는 대학의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밍 등 소프트웨어 개발 기초교육은 물론 논리적 사고력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특히 모든 교재와 실습도구는 공개 소프트웨어를 채택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컴퓨터 과학기초와 프로그램 실습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공개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가 공개된 상태로 공급되는 것으로, 이를 교육에 활용하면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개량하고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는 2010년부터는 학교 컴퓨터 관련교육의 방향도 수정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그 동안 문서작성 등 응용 소프트웨어 활용 중심의 컴퓨터 교육을 주로 했던 것에서, 컴퓨터 기초과학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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