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내에 우수한 외국대학이나 연구소를 유치하는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이 분야에 총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관련 예산이 크게 확대됩니다.
우수한 외국 대학이나 연구소를 유치하면 지금까지는 설립 준비비와 초기 운영비만 지원하던 것에서, 내년부터는 건축비까지 재정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50억원으로 편성됐던 외국 교육.연구기관 지원사업 예산을, 내년에는 4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지자체도 지방비 400억원을 관련사업에 지원할 예정이어서, 지원액수는 총 800억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 동안 초기 운영비 정도에 국한됐던 정부 지원은, 외국 우수기관을 유치하는 데 충분한 유인요소가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원 확대 결정에 따라, 그간 MOU 체결 정도로 그치며 우리나라로의 진출을 저울질하던 미국과 독일 등의 우수대학과 연구소들이 진출 움직임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2년까지 5개 우수 외국대학과 10개 첨단 연구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내 우수 교육기관의 유치는 우수인재확보와 연구개발 활성화로 이어져
외국투자기업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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