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내에 우수한 외국대학이나 연구소를 유치하는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이 분야에 총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관련 예산이 크게 확대됩니다.
우수한 외국 대학이나 연구소를 유치하면 지금까지는 설립 준비비와 초기 운영비만 지원하던 것에서, 내년부터는 건축비까지 재정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50억원으로 편성됐던 외국 교육.연구기관 지원사업 예산을, 내년에는 4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지자체도 지방비 400억원을 관련사업에 지원할 예정이어서, 지원액수는 총 800억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 동안 초기 운영비 정도에 국한됐던 정부 지원은, 외국 우수기관을 유치하는 데 충분한 유인요소가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원 확대 결정에 따라, 그간 MOU 체결 정도로 그치며 우리나라로의 진출을 저울질하던 미국과 독일 등의 우수대학과 연구소들이 진출 움직임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2년까지 5개 우수 외국대학과 10개 첨단 연구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내 우수 교육기관의 유치는 우수인재확보와 연구개발 활성화로 이어져
외국투자기업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정보와이드 3부 (26회) 클립영상
- 이대통령, 현 상황 IMF 때와 달라 1:24
- ‘재정건전성 양호 - 외환위기 없다’ 2:11
- ‘외환시장 왜곡요인 있는지 점검할 것’ 0:31
- 키코손실 상장사 퇴출 구제방안 검토 0:37
- 20대 국정전략·100대 국정과제확정 2:24
- ‘일자리 300만개 창출 가능’ 2:26
- 재외국민 주민투표권 인정 2:11
- ‘소말리아에 함정 파견 협의중’ 0:29
- 외국 대학·연구기관 적극 유치 2:00
- 콘텐츠산업 전략적 육성 2:25
- 농어업 성장잠재력 키운다 2:31
- 소비자 주권 찾기 '이렇게' 2:40
- 무등록 대부업체 광고제한 추진 0:30
- 2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 7.6% 증가 0:28
- 대·중소 상생협력 민간위원회 설치 0:32
- 올해 카드 결제금액 300조원 돌파 전망 0:25
- '인터넷 테러' 악플 방지 대책 26:02
- 균형잡힌 역사의식이 필요하다. 2:30
- 서민 목줄 죄는 '사채' 7:58
- 국가필수 예방접종비 지원으로 어린이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6:49
- 신나게 놀아보세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7:20
- 농산물과 IT의 만남 :정보화 마을 28:14
- 플러스 덤 2:31
- 오늘의 정책(전체)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