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주요 노동 정책을 전해드리는 노동정책 이모저모 시간입니다.
국내기업, 국내·외 안전보건경영인증 한번에 해결합니다
국내기업이 기존에 따로따로 받던 국내·외 안전보건경영인증을 한번의 신청으로 함께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1일 해외 안전보건경영 인증인 ‘OHSAS 18001’을 담당하고 있는 5개 인증기관 대표와 협정을 맺고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공동인증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안전보건경영 인증인 'KOSHA 18001'을 획득함과 동시에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OHSAS 18001'을 함께 인증 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사업장에서는 그동안 개별 신청으로 인해 발생하던 노력과 비용을 50%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동부는 8월 20일 기준으로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은 공공기관 23개사와 상시 300인이상 민간기업 65개사의 명단을, 10월 2일자 관보와 노동부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이번 명단공표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9조 3항에 의거 실시된 것으로, 장애인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대상기업에 사전에 공표계획을 알리고 2개월간의 이행기간을 주는 한편,장애인 미고용 지속기간을 명시함으로써 장기적인 장애인미고용 현상을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노동부는 기업·지자체의 연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모델발굴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기존 ‘사회적일자리사업’의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기능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지자체와 연계하여 문화·환경·지역개발 등 전략분야의 사회적일자리사업에 총 8천명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비영리기관은 10월 한 달 동안 노동부 종합고용지원센터
및 지자체의 시·군·구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되며, 선정된 기관에게는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를 1년간 지원합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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