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7일 민생치안활동에 집중 투입된 그린포스 부대가 창설됐습니다.
그들의 활약상을 인사이드 경찰에서 담아봤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고유가 고물가로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각종 범죄 사건이 늘고 있다.
거기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로 인한 불법 사행성 게임장 영업과 각종 신변종 성매매 행위들이 경찰의 눈을 피해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는데...
이에 그간 집회와 시위 진압에 집중했던 기동대가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민생치안 기동타격대, 그린포스 부대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지난 9월 17일 발대식을 가진 그린포스 부대.
이 부대는 그동안 촛불집회 등 시위진압에 동원됐던 다섯개 경찰관 기동대로 구성됐다.
주로 범죄단속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각각의 지역 특성에 맞게 시민이 원하는 치안업무를 펼치기 위한 이들은 각오부터가 남다르다.
여기는 서울기동본부.
지구대 출동을 위한 그린포스 부대원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오늘 출동지는 강남구 역삼동 일대.
맡겨진 임무는 도심지 야간 순찰업무와 불심검문, 그리고 치안점검이다.
근무지의 특성과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시간.
별다를 것 없는 순찰업무가 아닐까 했는데, 근무지 특성파악을 위해 담당 대원들은 눈과 귀를 모은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한복판.
구석구석 꼼꼼한 순찰이 더욱 필요하다.
범죄 요인은 없는지, 혹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은 없는지, 원룸 주변 등 순찰하는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에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이처럼 그린포스 부대원들은 지금까지 지구대가 해 오던 순찰업무를 더 강화하고 뒷받침해 주택가 등에서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범 활동으로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있다.
아직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안 됐지만 이들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대원들 스스로도 업무에 보람을 느끼고 어느새 해당업무에 노하우가 생길 정도라고 하는데...
이는 같은 날 창설된 스텔스 부대에도 예외는 아니다.
나날이 늘어가는 불법 사행성 게임 업소와 성매매 업소에도 비상이 걸렸다.
바로 스텔스 부대가 이들을 집중 단속하고 나섰기 때문인데...
스텔스 부대는 불법 게임장 밀집지역과 신흥지역 등의 112신고 다발지역이나 민원제기 지역 등에 투입되고 있다.
이들은 불법 사행성게임장과 성매매업소를 집중 단속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데...
지난 9월22일에는 여경기동수사대가 강남과 영등포 강서 등 성매매 의심업소 밀집지역에서 관련자 일곱명을 검거하는 쾌거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각종 교육과 토의를 통해서도 업무 완수를 위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시민의 안정과 안전을 위해 오늘도 구석구석에서 힘쓰고 있을 그린포스 부대.
범죄를 분위기조차 없애겠다는 이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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