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회의가 영국 런던에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참가국들은 유류오염 사고보고와 국가별 분담금을 확정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충분한 피해보상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2월 태안 앞바다를 시커멓게 뒤덮어버린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로 무려 5천7백여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회의에 참가해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와 관련해 신속하고 충분한 피해보상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우리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그간의 방제활동 등 정부의 특별조치 관련 사항과 유류오염피해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을 회원국들에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한, IOPC Fund 사무국 관계자와의 비공식회의를 통해 민간방제비용에 대해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특히 피해주민의 방제 인건비는 전액 인정을 요청하고 정부의 대지급과 펀드 측의 보상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IOPC Fund 사무국은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신청서 제출을 위해 한국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55개국 정부대표. 비정부 기구 대표 등 약 20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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