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회의와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등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세계 각국의 공조가 본격화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증시가 10% 넘는 급등세를 보였고, 우리 국내 증시도 6%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79.16포인트 급등한 1,367.69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8.15 포인트 오른 396.32로 마감됐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초반에 주가가 솟구치면서,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이틀간 계속된 주식시장의 이같은 상승세는, 세계 각국이 잇따라 내놓은 금융시장 안정책이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또 미국과 유럽 증시가 폭등하자 국내 시장도 여기에 보조를 맞춘 것으로 분석됩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천 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며 11.08% 의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였고, 나스닥과 S&P 500 지수도 11% 넘게 폭등했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주요 증시도 유럽 각국 정부의 잇단 구제금융 발표로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전 세계 증시의 이같은 상승세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금융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가시화된 데 따른 것입니다.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이 달러를 무제한 공급하겠다고 나섰고 유럽도 2조 달러의 막대한 공적자금 투입을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 공조를 위한 우리 정부의 움직임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IMF-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해 금융위기 차단을 위한 선진국과 신흥개발국의
공조를 강조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이어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 세계적인
투자은행 대표들을 만나 유동성 지원의 확대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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