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암', 조기진단으로 생존율 향상
등록일 : 2008.10.16
미니플레이
 암은 여전히 치료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두려움의 대상인데요, 하지만 5년 이상 생존율이 10년전에 비해 크게 높아져 50%가 넘어섰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조기진단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의 암발생률과 함께 5년 생존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암발생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남성의 암 발생율은 31.9%, 여성은 이보다 적은 25.5%로 나타났습니다.

많이 걸리는 암으로는 여전히 위암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폐암, 대장암, 간암 등의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생존율도 10년전에 비해 크게 향상됐습니다.

암이 거의 완치됐다고 보는 기간인 5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93년부터 95년까지는 41% 정도였던 것이 11%p 늘어난 52%까지 높아졌습니다.

정부가 조기검진사업으로 지정한 위암과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5대 암의 경우도 사업 전에 비해 10%p넘게 생존율이 늘었습니다.

이렇게 생존율이 향상된 것에 대해 정부는 의료기술을 발달과 함께 조기진단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시 말해 암은 조기진단만 충실하게 받아도 치료될 수 있는 병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 추진중인 암 조기검진사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정부는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립샘암과 갑상샘암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암의 발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암의 종류별로 예방지침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