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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 한국영향 제한적
등록일 : 20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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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에서 IMF· 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곧바로 뉴욕을 방문해, 국제 금융계의 주요 인사들과 연쇄적으로 면담을 가졌습니다.

강 장관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금융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강만수 장관이 뉴욕을 찾았습니다.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과 로버트 루빈 미 전 재무장관, 존 윈컬리드 골드만삭스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라고 밝히고, 신용경색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한국의 경상수지도 10월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화유동성에 대해선 외환위기 때와는 달리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윈컬리드 골드만삭스 사장은, 지금은 금리보다는 유동성에 중점을 두고 장기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씨티은행과 HSBC, JP모건 등 월가의 주요은행 경제평론가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루이스 알렉산더 씨티그룹 경제평론가는, 재정흑자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경우감세와 재정지출 확대 등 적극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한국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국제유가가 내려가면서 이달에는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되고 수출도 올해 8월까지 21% 늘어났다는 점을 국제신용평가사들에게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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