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부업체와 허위· 과장광고에 대한 관계기관의 집중 단속이 진행된 가운데, 무등록· 무허가 대부업체 29곳과 허위· 과장 광고업체 39곳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자동차보험, 비교만 하면 최대 40% 저렴.'
마치 자사의 보험이 타사에 비해 저렴한 것처럼 소개하고 있지만, 비교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명백한 허위.과장광고입니다.
현행법상 대부업체는 상호저축은행의 상품을 취급할 수 없는데도, 아예 대 놓고 '저축은행 1시간 대출'이라는 문구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곳도 있습니다.
폐업신고를 한 이후에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대부업체 또한 부지기수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9월 한 달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품광고를 하고 있는 대부업체와 보험대리점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무등록.무허가 대부업체 29곳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조치를 의뢰했습니다.
또,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정확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세무서에도 통보했습니다.
상품을 광고할 때 사실과 다르거나 부풀린 문구를 사용한 보험대리점 등 39곳에 대해서도 시정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금감원은 이들에 대한 단속이 일회성 점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질적인 민생침해 사범을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온라인상에서 불법 영업하는 업체를 발견하면, 즉시 금감원 홈페이지나
사이버금융감시반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33회) 클립영상
- 문화부·교과부 '문화교육 활성화' 협약 2:27
- 스포츠강국에서 스포츠선진국으로 2:12
- 이 대통령, '새 국제기구 창설' 제안 2:17
- 이 대통령, 한국의학, 세계 수준 도달 0:37
- 미국발 금융위기, 한국 영향 제한적 1:59
- 재정부 'WSJ 보도, 사실과 다르다' 0:38
- '모태펀드' 확대로 벤처투자 촉진 2:17
- '키코' 손해 상장사 퇴출 유예 0:27
- 인터넷 금융광고 '주의하세요' 1:44
- '암', 조기진단으로 생존율 향상 2:06
- 재외국민 현지투표·우편투표 허용 추진 0:22
- 정부, 여성인재 발굴사업 추진 0:27
- 세계 경기침체 우려, 현실화 되나? 22:00
- 농기계 은행사업 6:58
- 사회 공헌문화 확산 필요하다 12:41
-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한·중·일 금융네트워크 필요하다 1:48
- 문화의 창 35:33
- 플러스 덤 2:25
- 오늘의 정책(전체) 13:50
- 환율 편승한 물가인상, 단호히 대처 0:28
- '외국인 고충해결' 정부합동 상담회 0:35
- '국가자격증 불법대여' 대대적 단속 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