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1인당 GDP가 우리의 10분의 1에도 못미치는 천500달러 수준이지만 세계 10대 자원부국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방한중인 산자 바야르 몽골총리를 만나 적극적인 자원외교를 펼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연탄 광산개발사업 참여 등 경제협력 사업 확대를 요청했고, 바야르 총리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승수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방한중인 산자 바야르 몽골 총리 일행을 접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양국 관계를 평가하면서 방한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바야르 총리도 양국의 외교관계와 선린우호 동반자관계가 계속 발전해 왔다는 점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바야르 총리는 몽골의 인프라 구축과 자원개발 등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몽 총리회담에서 작성하기로 합의한 양국의 '중기행동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있는 협력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했습니다.
특히 타반톨고이 유연탄 광산개발사업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몽골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타반톨고이 유연탄광산은 매장량 50억톤의 세계 최대 유연탄 광산으로 아직까지 외국자본 유치 방식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산개발 참여방안을 모색중으로,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러시아.일본 등 7개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 300MW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 등 주요 인프라 사업에도 우리기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야르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대몽골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한-몽 경제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상생.공영을 표방한 우리정부의 대북정책과 북핵 진전상황을
설명하고 남북한 모두와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는 몽골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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