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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노동부 예산안에 청년층 고용촉진 사업에 관한 예산이 크게 증대됐다는 소식 함께 했는데요, 내년도 예산안,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에 어떻게 사용될지 궁금합니다.

오늘 노동포커스에 새로운 식구가 된 안종호 정책리포터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다소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죠?

안종호> 네, 그렇습니다.

올해 10조 6000억원이었던 노동부 예산보다 3.9%, 약 4000억 원이 증가한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단순히 예산액의 수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확대되었다는 점이 내년도 예산안의 특징입니다.

예산안을 통해서 내년에 펼쳐질 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고용 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앞으로 시행될 정책들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도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민들의 기대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라디오 연설을 통해서 ‘일자리를 지키고 늘리는 일’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풀어가겠다고 국민들 앞에 힘주어 약속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이때 안정적인 일자리가 더욱 중요한데요, 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알찬 계획들이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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