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쟁력은 곧 우수한 인재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기업들은 저마다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요, 노동부에서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를 통해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38개 기관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기업을 찾아 인적자원개발전략을 들어봅니다.
평범한 돌을 갈고 닦아 빛나는 옥석을 만드는 일처럼, 평범한 사람을 특별한 인재로 만드는 일이 바로 인재개발이겠지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을 찾아 숨겨진 노하우를 알아봅니다.
우유를 비롯해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우리 회사, 내년이면 나이가 40살이다.
회사가 오랜 역사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많겠지만, 그중 하나는 직원 개발에 대한 투자다.
인적자원개발 시스템이 잘 갖춰진 점을 인정받아 올해는 정부가 인증 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중에서 민간기업 1위로 선정됐었다.
창립 40년을 앞두고 있는 이 기업의 근로자는 2천여명.
올해는 매출 7천 800억원대 달성을 목표로 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인재육성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입사에서부터 부서 배치, 성과평가와 승진 등의 과정에서 인적자원개발 모델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는 점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입니다.
올해는 신나는 일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대리로 승진을 했다는 것이다.
지난주에는 대리승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획역량 향상과정 연수도 다녀왔다.
입사 때, 또 2년차때..또 이번에 대리승진으로, 벌써 3번째 연수인데, 연수를 통해 회사의 경영이념과 목표를 공유할 수 있으니,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커진다.
특히 이번 대리 연수에서는 실무책임자로써의 전문성과 관리능력을 중점적으로 교육받고 훈련받을 수 있었다.
인적자원개발 노하우 첫 번째, 직원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사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들이 체계화 되어있습니다.
가장대표적인 것이 리더십 역량향상 과정인데요, 입사 후 3주간의 연수, 그리고 입사 2년차, 대리승진자, 과장승진자 등 대상별로 연수를 통해 기업문화를 익히고 리더십 역량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이러닝과 독서통신교실은 회사의 대표적인 학습 시스템이다.
이러닝만 해도 총 431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어서 매월 새로운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셀러던트라는 말이 유행이 될 정도로, 이제는 취업을 해도 자기계발을 게을리해서는 안되는 시대!
그런데 회사에서 먼저 평소에도 공부를 하라고 도와주니, 일의 능률도 오르고, 자기계발도 하고 일석이조다.
2005년부터 지식경영, 다시 말하면 개인의 노하우를 발굴해 조직에서 공유하는 경영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소규모 연구모임을 활성화했습니다.
즉, 연구모임에서 나온 개인의 노하우를 회사가 공유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 이렇게 회사의 의지와 개인의 자기개발노력이 합쳐진다면, 회사의 경쟁력도 커지겠죠?
좋은 인재를 만드는 비결은 사람이 가진 잠재력을 깨워주고 능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인재를 만드는 것은, 곧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