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열리는 제7차 ASEM 즉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서는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금융위기와 관련해 해법을 찾기 위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 후 두번째 다자외교 무대에 나서는 이명박 대통령도 금융위기와 관련해 해법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7월 일본 도야코 G8확대정상회의에 이어 두번째 다자외교 무대에 나섭니다.
이 대통령은 제7차 ASEM 정상회의 참석차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아시아.유럽 정상들을 만납니다.
23일 베이징에 도착한 뒤 이튿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4차례의 본회의와 환영만찬, 정상 업무오찬, 폐막식 등의 ASEM 정상회의 공식일정을 차례로 소화하게 되며, 이와 별도로 양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의는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열리게 돼 이 대통령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정상들이 이에 대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미국발금융위기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이 대통령도 이와 관련한 발언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키로 결정함에 따라 북핵문제 해결 방안도 주된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상생과 공영'을 원칙으로 하는 대북정책을 소개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를 위한 북핵 문제 해결에 ASEM 회원국들이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 기후변화와 에너지안보 등에 대해서도 정상들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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