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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15,16일 이틀간 2008 전·의경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어청수 경찰청장을 비롯한 전국의 전·의경과 그 가족을 포함한 7천여명이 참석했으며, 표창과 인기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어 청장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전·의경이야말로 진정 경찰의 소중한 보배이자 자랑"이라고 치하하며, "우리 주위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봉사 경찰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히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참석한 전·의경과 가족들은 유명 연예인의 공연도 보고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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