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새 정부 들어 첫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세계가 실물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서열이 바뀔 수 있다며 오히려 지금이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새정부 출범이후 처음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세계 전체가 실물경기 침체로 어려운만큼 회복이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서열이 바뀔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선진국을 따라가기가 힘들겠지만 오히려 지금의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도 위기때 적극적인 입장으로 철저하게 대응한 기업과 사람이 성공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경제.금융 동향 및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자문위원들로부터 의견을 들은 뒤 성장잠재력 확충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민간위원들도 실물 경제 위기 대응방안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정부 대응이 전반적으로 옳다고 평가한 뒤 세계화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해 생긴 문제로 국제 공조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며, 위기의 터널이 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의 재정이 건전한 상태임을 안팎에 과시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국가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의견과 정부가 일관성있는 정책에 포커스를 맞춰달라는 의견이 각각 제시됐습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새 정부 제1기 민간위원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윤증현 전금융감독위원장,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등 과거 정부 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청와대는 참여정부와 국민의 정부 문민정부의 인사들까지 자문회의에 참석한 것은
정파적 이해를 넘는 경제살리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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