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9일 발표한 금융불안 극복방안과 관련해, 이번주 안으로 은행의 대외채무에 대한 지급보증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산업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힌 데 이어 국제통화기금도 한국의 조치를 높이 평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안팎에서 시장 불안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천억달러 규모의 은행권 대외채무 지급보증 신청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지난 주말 정부가 발표한 금융대책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지급보증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산업계는 정부 대책에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정부가 우리 은행들에게 안심하고 돈을 빌려줘도 된다는 메시지를 던진 만큼, 자금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최근 정부가 잇따라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 기업은행이 적지 않은 규모의 현물출자를 단행한 데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대외적인 평가도 긍정적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성명서를 통해, 한국의 정책이 선진국들과 보조를 맞추고 외환시장이 어려움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도 지급보증을 포함한 한국정부의 대책이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주 안으로 아파트 미분양 해소와 건설업체 지원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발표하는 등, 미국발 금융충격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도 잇따라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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