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와 스탠더드앤푸어스에 이어서, 피치사도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융위기에 대해 우리 정부가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판단이 등급 유지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의 등급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피치는 우리 정부가 발표한 금융안정화 조치가 충분히 집중력 있고 적절한 조치였다며, 등급 유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발표는 국제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확대로 인한 어려움에도 우리나라의 국가신용상태가 양호함을 재확인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피치의 이번 결정으로,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모두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현 상태로 유지하게 됐습니다.
지난 17일 스탠더드 앤 푸어스와 무디스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각각 A와 A2로, 등급전망을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한 바 있습니다.
한편, 스탠더드 앤 푸어스는 이와는 별도로, 한국 정부의 금융 지원 방안으로 곧 외화 유동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아울러, 그렇게 되면 한국의 7개 은행에 대한 관찰대상 지정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 관계자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당장 취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융 지원안이 예상했던 것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방안은 은행들의 즉각적인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며, 시장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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