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부 토지개발 기본구상 변경안이 확정됐습니다.
동북아경제중심지로 개발한다는 목표에 맞게 농지비중을 당초 예정보다 축소하는 대신 산업과 관광·에너지 등 복합용지가 확대됐습니다.
여의도 면적의 약 100배에 달하는 새만금 내부토지개발기본구상 변경안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수요분석과 공청회,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변경안을 마련했습니다.
확정된 변경안에 따르면 농업용지 비율을 72%에서 30%로 축소하고 전체 간척지의 39%는 산업과 관광, 에너지, 환경용지 등으로 전환됩니다.
또 2020년까지 개발수요가 불명확한 토지는 장래 수요에 대비해 유보 용지로 지정했습니다.
아울러 새만금에 필요한 신항만과 도로, 철도 등의 기반시설은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한편 2020년까지의 1단계 사업기간에 농업 관련 용지와 산업 관광, 에너지 용지 등 전체 내부토지의 65%가 조성되고 유보용지 등 나머지 35%의 땅은 2020년 이후 사업 수요를 봐가며 개발됩니다.
지역별로는 새만금 북부의 경우 기존 군장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고려해 산업기능을, 김제 등 중부는 농업과 바이오에너지 작물 재배, 부안 등 남부는 변산 국립공원과 함께 관광.레저 용도 중심으로 개발됩니다.
사업비는 18조 9천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사업단계별로 국고와 민자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오는 12월 28일 새만금특별법 시행에 맞춰 국무총리실에 '새만금 위원회'를
설치하고, 새만금사업 세부실천 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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