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금융체제와 관련해 대개혁이나 새 기구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왔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남 기자!
Q1네, 이명박 대통령이 프랑스 르 피가로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인터뷰 내용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네,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오늘자로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국제통화기금이나 세계은행 등 여러국제 기구가 있지만 새로운 금융거래환경에서는 현 체제를 대폭 개혁하든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기구를 만들어야 할 시점에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새 국제기구를 만들때 여러 신흥국가가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계 주요국들이 모여 재정투자를 과감하게 하고 세계경제를 살리자는데 합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면서 그렇게 되면 4분기쯤 회복세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로의 회귀를 우려하면서 이럴때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교류하는 것이 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EU FTA와 관련해선 "연내에 타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아셈정상회의 기간중 사르코지 대통령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동북아시아 경제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한중일 3국이 경제통합으로 가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도 긴밀한 협력이 강화되면 한단계 높은 협력 수준으로 갈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대통령은 남북문제와 관련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으로 가는 것이 북한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을 설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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