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친환경상품 전시회'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어제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생활속 이산화탄소(CO2) 줄이기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들이 대거 선보여, '저탄소 녹색상품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친환경상품 전시회.
전기전자 제품은 물론 건축자재 등 총 105개 친환경 관련 기업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호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상품을 애용해 생활속 CO2를 줄이자는 주제로 개최돼, 정부는 물론 기업과 지자체 등이 함께 하는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입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전자제품 생산기업은 제품의 전기 절약효과를 수치화하거나 친환경제품의 자연생태 보존 효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환경관련 기관들은 친환경상품의 경제적 효과를 다양한 홍보물과 전시물을 이용해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CO2 발생량을 보여주는 탄소성적 표지제도 홍보관이 별도로 운영돼, 저탄소 시범 인증제품을 소개하는 등 친환경 생활용품 대한 다채로운 홍보행사도 펼쳐졌습니다.
탄소성적표시제도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을 산출하고, 이를 인증받는 제도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친환경문화 축제인 만큼,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도 친환경제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 전시회가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전시회 개막식에 앞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대회를 개최하고, 녹색성장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기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계속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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