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이 중국 금융당국의 수장을 만나, 우리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양국은 국제적인 금융불안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핫라인 개설도 합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국제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한중간 공조체제가 강화됩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중국을 방문해 중국의 류밍캉 은행감독위원회 주석을 만나,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에 대한 자금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최근 중국계 은행이 신규 대출을 줄이면서, 현지 차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계 은행이 자금난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겁니다.
이에 대해 류밍캉 주석은 외국계 은행에 대한 자금 공급을 유지할 것이며, 특히 근거없는 루머로 한국계 은행이 곤란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양국 금융당국의 수장은 또 한중간 핫라인을 개설해, 국제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아울러 한국증권업협회와 공동으로, 중국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한 한국 자본시장 투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중국은 지난 6월 해외투자 규제 완화로 한국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과 유럽계 투자자들이 자국의 신용경색으로 한국에서 투자금을 회수해나간 지금이 투자하기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외교를 통해 해외 금융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38회) 클립영상
- 정부, 은행 자구노력 관리 강화 1:49
- 한·중 금융위기 대응 핫라인 개설 1:41
- 건설사 유동성지원, 자구노력 전제 2:26
- 이 대통령, G20 정상회의 다음달 15일 참석 0:31
- 한-호주 정상, 금융위기 공조방안 논의 0:32
- "금융체제, 대개혁이나 새 기구 필요" 1:59
- 생활공감정책 국민 아이디어 공모 1:26
- 민원 구비서류 대폭 축소 2:08
- '저탄소 녹색상품' 한자리에 2:54
- 중증장애인 공직 진출 확대 2:26
- "종부세 위헌결정땐 세금 환급 가능" 0:33
- 금융시장불안, 실물경기 위축 오나? 18:44
-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산업, 디자인 6:01
- 여가문화 좋아져야 삶의 질 개선 20:30
- 한국경제 새로운 틀 짜야한다 3:17
- 문화의 창 35:00
- 플러스 덤 2:33
- 오늘의 정책(전체) 8:23
- 이 대통령, ASEM 참석차 23일 방중 3:16
- 이 대통령, 금융위기 정상회의 참석 2:14
- 한은, 총액한도대출 2조5천억원 증액 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