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비싼 공연 입장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데요, 정부가 청소년과 문화소외계층이 보다 자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활공감정책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 중심 공연에서 탈피해 폭넓은 지역별 관객을 확보하기 위한 생활공감 문화예술정책이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판매되지 않고 남은 공연티켓을 확보해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 등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미판매 공연티켓 통합할인제'를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국공립 공연장에 시범 도입한 뒤 민간공연장과 단체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문화부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를 '공연예술 활력 창출기'로 정하고, 모두 125억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학입시 준비 등으로 공연예술에 대한 접근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문화공감 프로그램'이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됩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악보 개발 등 장애인 예술창작지원과 장애 유형별.예술 분야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에 26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국 방방곡곡 문화예술 지원예산을 올해 5억원에서 내년에 2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문화 인프라가 취약한 농어촌 지역 주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 바우처' 제도를
확대하고, 기존의 공연.전시회 무료관람권 제공은 물론 도서.음악.미술도구 구입
등으로 바우처 이용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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