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 지수가 1,000선이 무너지며 3년 4개월만에 세자릿수의 지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증시의 안정을 위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에 2조원의 긴급 자금이 공급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한국은행이 28일짜리 환매조건부채권, RP를 사들이는 형식으로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습니다.
오늘 RP 입찰은 오후 3시 30분부터 10분동안 경쟁입찰 형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최저입찰금리는 연 5%가 적용됐습니다.
한은이 증권금융에 RP방식으로 2조원 가량의 자금을 공급하면 증권금융이 다시 자산운용사와 증권사에 공급하는 형식입니다.
중앙은행이 RP를 매입하면 반대로 RP를 판 금융기관은 판매대금을 지원받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은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자금을 직접 공급하지 않는 것은 이들 기관이 RP거래 대상 기관으로 지정돼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은은 현재 금융기관에 유동성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상황에서 불안심리를 차단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이같은 조치와 함께 통안증권 발행 규모를 대폭 축소해서 금융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통안증권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곳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인 만큼 이번 조치로 이들의 여유자금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충분히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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