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현재 추진 중인 규제개혁과 녹색성장, 그리고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의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단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대통령 자신부터 이 난국을 돌파하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국회도 정파의 차이를 넘어 국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경기활성화와 직결돼 있는 내년도 예산안과 국제 금융시장의 신뢰회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정부의 국내은행 대외채무 지급보증 동의안이 국회에서 적기에 제대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산안과 관련해선 애초 제출시점에 비해 상황이 많이 바뀐 만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세출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97년 외환위기 극복 경험을 거론하면서 시민사회, 종교계, 언론을 총망라한 국민적 단결도 호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각종 개혁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나라의 체질을 개선하고 사회시스템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규제개혁과 저탄소 녹색성장, 지방행정체제 개편 과제의 흔들림 없는 추진 방침을 밝히면서 국회에 경제살리기, 생활공감, 미래준비, 선진화 등 4대 부문 개혁법안들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과감없이 현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충분히 표명했다며 시정연설을 계기로 정치권과 시민단체, 국민
모두가 하나돼 위기극복에 적극 나서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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